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방송을 듣고있는 1인입니다.
처음에 팟캐스트 듣기 시작했을때 저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추운 냉장고를 드나들며 물건을 사서 가게에 가서 오픈을 하고,
피곤하게 운전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방송을 들으며 많이 위로받고 동지애를 느꼈었습니다.
그때는 강섬님도 북카페 운영하실때라 메뉴에 대한 고민, 건물주 이야기 등등 엄청 공감했었네요.
저도 카페를 6년정도 운영하다가 그만두게 되고, 그동안 사랑하는 가족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살다보니 뭐 한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게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이렇게 꾸준하게 방송해주시는 강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동안 큰사건, 작은사건 속에서 읽어주시는 책 들으면서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