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표살롱

2화. 문을 닫는다고 광고하는 책방이 있다? 이미화&윤혜은 작가님의 1년 간의 이별 인사의 마침표

마포에서 활동하는 대표님들의 삶과 비즈니스를 담아내는 장, 마대살롱이 두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게스트는 5년간 망원동에서 작업실이자 독립서점으로 자리했던 작업책방 씀을 함께 운영해 온 윤혜은 작가님과 이미화 작가님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 책방을 열게 된 두 작가의 특별한 인연과 동업의 시작

-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이별 광고’와 마지막까지 공간을 지켜낸 마음

- 작가의 책상전, 생일책방 등 씀만의 기획과 책방을 둘러싼 연대의 풍경

- 책방 운영이 두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남긴 변화와 앞으로의 여정

을 함께 나눕니다.

“살면서 끝을 제대로 못 낸 일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공간을 닫는 건 누가 봐도 제대로 된 끝이기 때문에, 잘 닫은 경험이 잘 시작한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미화 작가님의 이 말처럼, 공간을 닫아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단단해진 우정과 작가로서의 길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마대살롱은 마포FM과 씨알 어플, 팟빵, 팟캐스트, 유튜브, 스포티파이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