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둠칫 스테이션

EP154. AI 시대 멸종 위기 출판과 번역 그 사이에서(노지양, 송섬별 번역가) [커피타임]

커피타임 최초 번역가 특집. 섭외 1순위 노지양, 송섬별 번역가님을 모셨습니다. :) 번역뿐 아니라 글도 쓰는 두 사람. 번역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만큼 정직하게 결과물이 나온다면 글쓰기는 며칠 동안 한 글자도 못 쓰다가 생각의 끝에 다다라야 나오는 것! 번역료의 현실이란... 그저 그 고료에 맞춰 살게 되어도 감당하는 삶.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작품은 싫은 걸 덜 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담당 편집자가 이 책을 좋아하는구나 알게 되면 같이 기분 좋게 하게 되는 일. 이번 기회에 두 번역가 분들의 하고 싶은 분야를 모집합니다! 에세이 잘하지만 소설 원합니다 - 노지양 스릴러 소설, 자기계발서도 잘합니다 - 송섬별 적극 맡겨주세요. ㅎㅎㅎ 대표작(또는 홍보작) 저스틴 토레스 '암전들' 송섬별 번역 (열린책들) 그레텔 에를리히 '열린 공간의 위로' 노지양 번역 (빛소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