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JYP의 책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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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환경 전문기자 YG 강양구와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 JYP 박재영이 진행하는 고품격 북 토크 팟캐스트. 저자 혹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를 나눈다.

  1. 4d ago

    「차가일상」(2) : 벌레 먹은 찻잎이 세계 최고의 차가 된 사연

    #책걸상 #jyp #yg #podcast #김소연 #차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벌레를 심하게 먹은 찻잎.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없었던 차농은 어쩔 수 없이 만들어서 멀리 가서 팔았다. 그런데 서양인들이 "무슨 향이 이렇게 좋냐"며 사 가면서 입소문이 퍼졌다. 동네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허풍 치지 말라고. 그래서 첫 이름이 허풍차였던 이 차는 지금 대만을 대표하는 차, 동방미인의 탄생 이야기다. 차 한 잔 안에 이런 역사가 있다. 《차가일상》은 차라는 렌즈를 통해 역사, 문화, 예술을 읽어내는 차 인문학이다. 이 책을 쓴 김소연 작가는 경제 분야에서만 30년을 일한 저널리스트. 그런데 알고 보면 연봉을 차에 쏟아부은 찐 차 덕후다. 대만 국제차 전문가 자격증도 갖고 있고, 집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차와 다구가 쌓여 있다. 차에 관심은 있는데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지 모르는 분들— 이 책 한 권이면 됩니다.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텀블벅 펀딩 2분기 큐레이션 도서 관련 공지* https://tumblbug.com/ygandjyp_s8/community/creator/3f937c65-bc5c-4699-b721-8f0a6f5511af

  2. Jul 20

    「마음을 읽는 감각」(1) : IMF에 쫓겨난 수습 PD가 세바시를 만들기까지

    #책걸상 #jyp #yg #podcast #구범준 #세바시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6살부터 그림을 그렸다. 꽤 오래, 꽤 진지하게. 그런데 미대 입시 앞에서 손이 멈췄다. 정형화된 그림을 억지로 그려야 하는 그 과정을 도저히 못 하겠더라. 창의성을 꺾은 건 재능이 아니라 입시 제도였다. 방향을 틀어 사회학과에 갔고, 형의 조언 한마디에 PD를 목표로 삼았다. CBS에 300대 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지만 입사 직후 IMF가 터졌다. 무기한 대기발령. 월급도 없고, 출근도 없고, 신분도 없는 상태에서 그가 선택한 건 1인 시위도 항의도 아니었다. CBS 공식 홈페이지조차 없던 시절, 동기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CBS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했다. 오마이뉴스보다 3년 빠른 시민 저널리즘이었다. 그렇게 버텨 입사한 뒤, 라디오 PD의 신성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이미지를 다루는 일이 하고 싶었다. CBS가 TV 채널을 열자 1호 TV PD로 전환했고, 김창옥을 발굴해 강의쇼를 만들었다. 그 성공 방정식에 테드의 형식을 더해 탄생한 것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에 대해 알게 되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 「마음을 읽는 감각」 1부, 지금 시작합니다.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3. Jul 15

    *유혹하는 YG* 「미래부」 : 배경이 2025년인 SF…이미 현실이 됐다

    #책걸상 #jyp #yg #podcast #킴스텐리로빈슨 #기후위기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인도 북부에 열파가 덮쳤다. 2천만 명이 죽었다. 그 현장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외국인 프랭크. 그리고 파리 협정 산하 국제 기구 '미래부'의 수장 메리.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래부》는 기후 위기에 맞선 인류의 분투를 촘촘하게 그려낸다. SF지만 우주선도, 외계인도 없다. 배경은 2025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시간대다. 2020년에 쓰인 소설이 예측한 세계가 이미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읽는 내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런데도 이 소설은 절망하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인류가 협력하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낙천적인 시선을 끝까지 잃지 않는다. 소설이라기보다 고급 에세이에 가깝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 든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거기 있다.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가 나란히 휴가 때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은 작품. 《쌀과 소금의 시대》로 SF 독자들에게 이미 검증된 킴 스탠리 로빈슨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기후 위기 이야기인데 읽고 나서 오히려 희망이 생겼다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 지금 바로 들어보세요.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4. Jul 13

    *유혹하는 YG* 「킬 유어 달링」 : 2023년에서 1982년으로, 시간이 거꾸로 흐를수록 진실이 드러난다

    #책걸상 #jyp #yg #podcast #피터스완슨 #로맨스릴러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내가 처음 남편을 죽이려고 결심했던 건 2023년 디너쇼였다." 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다. 25년을 함께한 이상적인 부부, 톰과 웬디. 이야기는 2023년에서 시작해 1982년으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갈수록 이 부부의 진짜 이야기가 한 겹씩 벗겨진다. 11살에 만난 첫사랑과 50년을 함께한 아내. 그 사랑의 완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무언가일까. 《킬 유어 달링》은 사랑과 죄의식, 공모의 균열을 역순으로 추적하며 그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30쪽만 읽고 덮으려 했다는 YG가, 할 일도 많은데 JYP가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했다는 책. 《죽여 마땅한 사람들》만큼 참신하다는 평가와 함께, 피터 스완슨의 왕년 필력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지금 직접 들어보세요.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5. Jul 8

    「실전 한국어」(2) : 불안한 청춘이 단단한 중년이 되기까지— 3부작의 마침표

    #책걸상 #jyp #yg #podcast #문지혁 #한국어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깜짝 이벤트🎇 7년 동안 달려온 문지혁 작가의 「한국어」 시리즈의 잠정 완결! 마지막 시리즈인 「실전 한국어」의 다음으로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오면 좋을까요? 가장 독특하고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00 한국어」를 댓글로 남겨주신 3분께 문지혁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실전 한국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한: 7/12 자정까지 발표: 7/13 -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경계가 흐릿하다. 읽다 보면 자꾸 묻게 된다. 이 이야기는 실화인가, 소설인가. 얼마나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담겼나. 오토픽션으로 출발한 시리즈가 마지막 편에서 자전적 소설로 한 발 더 깊이 들어가면서, 그 경계는 더욱 아슬아슬해진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인공, 지혁은 독기를 품고 뾰족한 인물이었다. 「초급 한국어」에서는 불안한 청춘이었고, 「실전 한국어」에서는 단단한 중년이 된 지혁. 작가와 동명이인의 주인공을 보며 작가의 이야기가 얼마나 녹아들었는지 찾아보게 된다. 문지혁의 「초급 한국어」, 「중급 한국어」, 「실전 한국어」 중 가장 애정하는 시리즈는 무엇일까? 🎧 지금 바로 들어보세요.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6. Jul 6

    「실전 한국어」(1) : 초급·중급 다음은 고급이 아니었다…문지혁의 '실전'이란 무엇인가

    #책걸상 #jyp #yg #podcast #문지혁 #한국어 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깜짝 이벤트🎇 7년 동안 달려온 문지혁 작가의 「한국어」 시리즈의 잠정 완결! 마지막 시리즈인 「실전 한국어」의 다음으로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어떤 제목으로 나오면 좋을까요? 가장 독특하고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00 한국어」를 댓글로 남겨주신 3분께 문지혁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실전 한국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한: 7/12 자정까지 발표: 7/13 -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에서 3편을 펴낸 작가는 문지혁이 유일하다. 1편 《초급 한국어》, 2편 《중급 한국어》, 그리고 마지막 《실전 한국어》. 초급·중급 다음에 올 것은 당연히 고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작가가 선택한 단어는 실전이었다. 이 소설은 원래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문지혁 작가가 소설을 절필하려 했을 때, 유작으로 쓰려 했던 바로 그 작품이다. 그 마침표가 지금 우리 앞에 있다. *YG와 JYP의 책걸상 방송 플렛폼* 유튜브 https://youtube.com/@ygjypb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g.jyp.bts/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34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show/3ncXsc4pZY5wAaejpTuXRw?si=5724cc2a7e1345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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