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8733회 암표 미끼 중고거래 사기

날 ▶ 암표 미끼 중고거래 사기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관중 수가 사상 최초로 1200만 명을 돌파한 요즘, 그 인기만큼 암표도 극성인데, 이 점을 노린 신종사기가 출현해 논란이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중고거래 플랫폼. 야구 티켓을 구매하고 싶던 제보자는 ‘구매 대행 사이트’로 유도당해 돈을 입금했지만, ‘결제 오류’, ‘입금자명 오류’ 등을 이유로 재입금을 요구받았고, 결국 수백만 원을 갈취당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해당 사이트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피싱 사기로 볼 수 없어 피해 구제나 처벌이 어렵다는데, 문제는 이 같은 수법의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더 있다는 것.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사기행각, 그 실태를 <날>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쟁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급부상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이런 흐름 속에 입장료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본래 유료였지만 2008년 이후 전면 무료로 전환해 운영해온 이곳. 하지만 최근 관람객이 급증하며 재정 부담과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이유로 입장료 유료화 이야기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운영비가 부족해 전시 품질 유지가 어렵다”며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는 반면 “국립기관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입장료를 받는 것은 이중부담”이라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전문가는 “유료화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 접근성과 공공성의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를 둘러싼 논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