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7일 일요일. 막 자정을 넘긴 시각, 얼굴이 하얗게 질린 한 중년 여성이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파출소로 뛰어들었다. 낮 1시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던 딸이 밤이 늦도록 연락이 두절되어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 급한 마음에 딸의 절친 집에 찾아가 행방을 물어보니 딸의 절친이 건넨 메시지 하나... "나는 내일 알바가! 그러니 페메 잘 봐야 해 ㅠ" "위험하면 신고해 줘!" 부모님께는 비밀로 ‘아빠의 친구’가 제안한 알바를 하러 갔다는 딸은 오후 2시 경 "아빠 친구를 만났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되었던 것. 이후, 부모는 남편 친구의 집을 직접 찾아갔지만, 물어볼 때까지만 분명 집에 있다던 남편 친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딸의 실종과 사라진 남편 친구.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보
- 프로그램
- 주기매주 업데이트
- 발행일2025년 3월 30일 오후 3:06 UTC
- 길이28분
- 등급전체 연령 사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