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먼지들의 하찮은 이야기

와,,이렇게 재밌는건 처음 받다;;;(@.,.@)

세분이 조근조근 얘기하는 목소리가 어느때는 잠을 이루게 하고 어느때는 제 일상의 bgm이 되고 어느때는 저의 휴식이 되어주네요 말씀하신 템플스테이는 다녀오셨을까요? 듣는 지금 9화 목소리 구분을 얘기중이신데 아직은 구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 곧 달려갈께요 현재에서 만나요!

이번 79화를 들으면서 너무 X10000 공감이 갔어요. 최근에 레즈비언이라고 성적 지향성을 깨달았는데 그 전에는 크게 신경을 못 쓰고 넘어가던 것들이 눈에 보이고, 들리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중에서 근래에 제일 싫어하는 단어는 ~밍아웃, 이라는 단어입니다. 까불이 님의 의견을 들으며 백 번 동의하고 길거리에서 들었지마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맞아..라고 혼잣말을 했어요. 모두가 커밍아웃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 그날이 오면 좋겠네요,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의 귀를 즐거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 넘 잘 듣고 있어요.. 버스타고 이동할 때, 산책할 때, 가끔 스트레스로 머리 식히고 싶을 때, 혼자라 쓸쓸할 때..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어요.. 나이도 비슷해서 친구 얘기 듣는 느낌이구 대화가 찰져서 듣는 맛이 있어요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지금 톤이 딱 좋아용 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