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8704회 소고깃집 프랜차이즈 투자 2천억 사기극

날 ▶ 소고깃집 프랜차이즈 투자 2천억 사기극 톱스타를 내세운 광고, 최상급 캐나다산 소고기 독점 공급을 보장했던 한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대표가 2,000억 원 대의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캐나다산 소고기 유통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10%의 수익을 보장하고, 10개월 뒤엔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하지만 모든 게 사기였다. 피해를 입은 투자자만 350여 명에 달하는 상황. 캐나다산 소고기를 받아 장사해야 하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날벼락이 떨어졌다. 매출에 직격탄을 맞아 억대의 손해를 입은 것. 일부 가맹점주는 눈물의 폐업을 했다. 피의자는 구속됐지만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또 다른 싸움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날>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대낮에 술에 취한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 식당에서 50대 여직원을 폭행한 뒤, 인근 주민과 지나가던 행인까지 총 3명을 잇따라 폭행한 것. 이후 시동이 걸려있는 차량을 훔쳐 500m쯤 달리다 접촉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 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절뚝거리며 피신했고, SUV에 타고 있던 피해자들은 입원했다. 피의자는 인근 시장에서 긴급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상황. 만취한 중국인이 벌인 대낮의 난동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