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그동안 철학자가 말하는 사랑을 어떻게 들으셨나요? 오늘은 쨈의 소소한 이의제기와 함께 미해결 상담소 사랑 마지막편을 엮었습니다 질문 하나. 사랑에 절제가 방해가 되는 순간은 없을까? - 몽테뉴 - 시작도 못하는 거 아니야? - 균형잡힌 ‘척’ 하는 걸까? - 연인이 아니라 판사가 될지도 질문 둘.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기준일 때, 오히려 너를 배려못하는 건 아닐까? - 공자 - 너무 자기중심 vs. 사랑에 자기중심성도 의미가 있다 질문 셋. 사랑의 기술, 왜 돈 이야기는 없지? - 에리히 프롬 -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안 하는 것 같아요 - 그래서 돈 많이 벌라고요? - 안정감의 조건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진정한 사랑이 안락과 안정에 맞서 모험을 탄생시키는 실존적 결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랑을 보호하는 것이 철학의 임무 중 하나라고요. 끝이 없는 사랑의 탐구와 실천 속에서,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고 배우고 있나요?
Information
- Show
- Published17 February 2021 at 5:58 am UTC
- Length26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