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에 암수술을 받았어요. 드라마, 책, 영화 늘 단골 소재인데, 막상 겪어보니 삶은 계속되고 되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딱 그마음이 들더라구요.
암 걸리면 주변 정리하고 나를 위한 위로의 시간을 갖고 그럴줄알았는데.ㅎ
수술끝나고 오자마자 어쩔 수 없이 또 가족을 챙기고 회사에 나가야하고 그렇더라구요. 그 속에서 어쨋든 제 맘 돌보기는 좀 어려웠던것같아요.
장맥주님과 새섬님의 대회를 들으며 그때 답답했던 맘이 조금은 위로를 받습니다. 힘들때 같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참 감사한 일인거같아요.
새섬님이 살아낼 모든 삶의 순간을 응원합니다.
오롯이 모든 순간의 삶을 새섬님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두분이 서로에게 stand by me
할 수 있기를.
오래오래
7월 9일
김아무김
장맥주님 책에서 HJ님 얘기 읽을 때마다 참 궁금했어요. 참 좋은 분이네요.
오래오래, 조금이라도 더 오래 듣고 싶어오.
마음을 담아 기도를 전합니다.
재밌다
7월 1일
sleeplikedust
의미를 찾기 이전에 일단 재밌어요.
재미가 있어서 자꾸 듣게 됩니다.
새섬 님 목소리, 맥주 님 목소리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활력이 생겨요.
두 분의 합이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정말 말도 안 되게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