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필름 마틴,유진,이담,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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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및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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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이, 개인의 취향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에 관한 사사로운 필름 팟캐스트
좋아하는 영화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모인 사람들
*인스타그램 @4personal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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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고통을 느끼고 해방을 외치는 예술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로라 포이트라스 감독의 다큐멘터리는 삶과 절대 무관하지 않은 예술 그리고 자신의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예술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낸 골딘은 죽어가는 친구들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약회사에 투쟁하기 위해 약통과 처방전을 가득 들고 미술관을 찾아갑니다. 살아 움직이는 예술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고통의 최전선으로 뛰어듭니다. (유진 단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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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 괴물, 현재진행형 사랑
[최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미나토와 요리는 세상이 빅 크런치로 뒤집힌 뒤 방공호를 닮은 아지트에서 벗어나 햇빛이 쏟아지는 들판으로 뛰어갑니다. 폭력과 혐오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둘은 어떻게 서로를 알아봤을까요? 지나고 보니 결국 그건 사랑이었고, 관객들 보다 빠르게 미나토와 요리는 최선을 다해 사랑을 포착하고 표현합니다. 영화 ‘괴물’ 속 사랑도, ‘괴물’을 향한 퍼스널 필름 멤버들의 사랑 모두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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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 챌린저스, 관능의 삼각형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어릴 때부터 절친이었던 아서와 패트릭은 코트 안에서도 밖에서도 빛나는 타시를 보고 동시에 매혹됩니다. 타시가 방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 삼각관계는 테니스 코트 안에서도 밖에서도 랠리를 이어갑니다. 돌고 돌아 마침내 다시 만난 아서와 패트릭, 그리고 둘의 경기를 지켜보는 타시. 오감을 자극하는 테니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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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 형형색색 색감이 뛰어난 컬러풀 영화들
[테마영화] 순수했던 하얀 눈들이 땅으로 스며들고 그 속의 자양분이 힘차게 기지개를 폅니다. 알록달록한 봄의 빛깔로 만끽중인 지금. 화창했던 벚꽃 놀이처럼 화사로운 영화의 세계로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마틴: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타셈 싱) / 유진: 클레오의 세계 (마리 아마추켈리) / 이담: 플로리다 프로젝트 (션 베이커) / 제이미: 펀치 드렁크 러브 (폴 토마스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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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 키메라, 삶과 영혼을 발굴하는 카메라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땅 속 유물이 어디있는지 감지하는 고고학자 아르투는 과거 사랑했던 연인, 베니아미나와의 추억을 찾아 마을로 돌아옵니다. 하늘에 툭 떨어진 듯한 라짜로와 달리 아르투는 지상의 온갖 추악한 모습들을 맞이하는데요. 고결한 것과 저속한 것 사이 키메라만의 매력을 다양하고도 재밌게 발굴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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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 세상을 바꾸는 한 표
[테마영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퍼스널 필름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영화들을 이야기하며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마틴: 보이즈 스테이트 (제시 모스, 아만다 맥베인) / 유진: 위민 토킹 (사라 폴리) / 이담: 스포트라이트 (톰 맥카시) / 제이미: 비밀은 없다 (이경미)
사용자 리뷰
애정 넘치는 영화 팟캐스트
네 분 모두 영화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단순히 영화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보는 안목도 남다르고 식견도 깊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추천받은 영화들 하나씩 챙겨봐보겠습니다..!